솔리테어(클론다이크) 규칙
카드 52장으로 혼자 하는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아래쪽 일곱 열에 1장부터 7장까지 카드를 깔고, 각 열의 맨 위 카드만 앞면으로 둡니다. 남은 24장은 왼쪽 위 카드 더미가 됩니다.
- 모음 칸(오른쪽 위 네 칸): 무늬별로 에이스, 2, 3, … 킹 순서로 쌓습니다. 네 칸을 모두 채우면 이깁니다.
- 아래 일곱 열: 한 단계 낮고 색이 다른 카드를 겹쳐 놓습니다. 예를 들어 검은 8 위에는 빨간 7을 놓을 수 있어요. 앞면으로 이어진 카드 묶음은 통째로 옮길 수 있습니다.
- 빈 열: 킹이나 킹으로 시작하는 묶음만 놓을 수 있습니다.
- 카드 더미: 누르면 1장(또는 3장)을 넘겨 펼친 카드 자리에 놓습니다. 맨 위 카드만 쓸 수 있고, 더미가 비면 펼친 카드를 다시 뒤집어 처음부터 넘깁니다. 쉼표퍼즐에서는 몇 번이든 다시 넘길 수 있습니다.
열에서 카드를 옮겨 뒷면 카드가 맨 위에 드러나면 자동으로 앞면으로 뒤집힙니다.
1장 넘기기와 3장 넘기기
1장씩 넘기면 더미의 모든 카드를 차례로 쓸 수 있어 비교적 쉽습니다. 3장씩 넘기면 세 장 가운데 맨 위 카드만 쓸 수 있어서, 필요한 카드가 묶음 아래에 깔리면 한 바퀴를 더 돌아야 합니다. 처음이라면 1장 넘기기로 시작해 보세요.
더 자주 이기는 요령
- 뒷면 카드부터 드러내기: 뒷면 카드가 많이 깔린 열을 먼저 풀어 주면 쓸 수 있는 카드가 늘어납니다.
- 카드 더미는 나중에: 아래 열에서 둘 수 있는 수를 먼저 다 둔 뒤 카드를 넘기세요.
- 빈 열은 킹이 준비됐을 때 만들기: 빈 열에는 킹만 들어가므로, 옮길 킹이 없으면 열을 비워도 쓸모가 적습니다.
- 모음 칸에 서둘러 올리지 않기: 에이스와 2는 바로 올려도 되지만, 6이나 7은 아래 열에서 낮은 카드를 받쳐 줄 수 있으니 상황을 보고 올리세요.
- 막히면 되돌리기와 힌트: 되돌리기는 횟수 제한이 없고, 힌트(H 키)는 누를 때마다 쓸 만한 수를 하나씩 보여 줍니다.
모든 판을 이길 수 있나요?
아닙니다. 쉼표퍼즐의 솔리테어는 매번 카드를 무작위로 섞기 때문에, 어떻게 두어도 이길 수 없는 판도 나옵니다. 모든 카드의 위치를 알고 둔다고 가정해도 3장 넘기기 판의 약 82%만 이길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Blake·Gent, 2019). 실제로는 뒷면 카드를 볼 수 없으니 이길 수 있는 비율은 이보다 낮습니다. 졌다면 판이 나빴을 수도 있어요.
표준 점수 계산
표준 점수를 켜면 펼친 카드를 아래 열로 옮길 때 5점, 카드를 모음 칸에 올릴 때 10점, 아래 열의 뒷면 카드를 뒤집을 때 5점을 얻습니다. 모음 칸의 카드를 아래 열로 다시 내리면 15점, 펼친 카드를 다시 뒤집어 넘기면 1장 넘기기에서 100점, 3장 넘기기에서 20점이 깎입니다. 점수는 0점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 시간에 따른 가감점은 없습니다.
솔리테어의 역사
혼자 하는 카드 게임은 18세기 후반 유럽의 책에 처음 등장하며, 영국에서는 지금도 페이션스(patience)라고 부릅니다. 오늘날 그냥 '솔리테어'라고 하면 대개 클론다이크를 뜻합니다. 이름은 1890년대 캐나다의 클론다이크 골드러시와 자주 연결되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고, 지금과 같은 규칙은 1907년판 『Hoyle's Games』에 'Seven-Card Klondike'라는 이름으로 처음 실렸습니다. 1990년 한 PC 운영체제에 기본 게임으로 들어가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컴퓨터 게임 가운데 하나가 됐습니다.